[OSEN=윤가이 기자ㅣ] 배우 김성령이 2014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사랑’의 내레이터로 참여해 밝고 따뜻한 목소리로 안방극장에 사랑과 희망을 전한다.
김성령은 오는 12일 밤 11시 15분 방영되는 MBC 가정의 달 특집 '휴먼다큐 사랑 2부-날아라 연지'의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감성 짙은 목소리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최근 개봉한 영화 '역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절절한 모성애를 지닌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김성령은 6살 뇌종양 환자 연지의 엄마 목소리를 맡아 또 한 번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성령은 9일 소속사를 통해 "그간 '휴먼다큐 사랑'에서 역경의 삶에도 불구하고 밝고 용감하게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면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목소리로나마 그들의 삶을 응원하고 희망적인 메시지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흔쾌히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최근 온 국민이 비통한 마음으로 힘들어하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나와 함께 시청자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희망을 갖는 연지를 보면서 힘을 냈으면 한다"고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issue@osen.co.kr
초록우산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