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간다' 이선균 "칸 공식초청, 기분 좋은 선물" 소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09 16: 10

배우 이선균이 칸 공식초청에 대해 기분 좋은 선물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선균은 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끝까지 간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개봉 전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운 좋게 홍상수 감독님 두 작품으로 베니스와 베를린 영화제에 갔다 왔는데 이번에도 운 좋게 감독님 덕분에 칸 영화제에 진출하게 된 것 운좋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개봉 전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선균은 극 중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절체절명 형사 고건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시작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는 고건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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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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