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유광우 잡았다... 황동일도 FA 계약 체결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5.09 16: 27

삼성화재가 FA시장에서 유광우(29)를 잡았다. 또한 이적하자마자 FA를 맞이한 황동일(28)과도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유광우와 팀 내 최고인 연봉 3억 5천만 원, 황동일은 1억 15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발표했다.
유광우는 팀 내 역대 최고의 대우에 만족하며, 삼성화재에서 앞으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화재도 합리적인 선택을 해준 유광우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다음 시즌 결과에 따라 내년 연봉을 인상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황동일은 억대 연봉을 유지하며, 삼성화재의 다음 시즌 기대주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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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우 / 삼성화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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