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간다' 이선균·조진웅 "술 마실 때 끝까지 간다"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09 16: 37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술 마실 때 끝까지 간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과 조진웅은 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끝까지 간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술을 마실 때는 끝까지 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이선균은 "살면서 좋은게 있으면 끝까지 해봐야 하지 않겠나"라면서 "술은 끝까지 먹는다"라고 말했다.

조진웅 역시 "살면서 끝까지 가야 될 일이 굉장히 많이 있는 것 같다. 잊지 말아야 할 여러가지 것들도 있고"라며 "술은 항상 끝까지 마신다. 끝까지 마시지 않을거면 술잔을 입에 대지 않는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시작된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되는 고건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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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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