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전지훈련차 9일 러시아 출국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09 16: 53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 연세대)가 전지훈련을 위해 9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손연재는 올 시즌 3차례의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지난달 중순 입국했다. 이후 손연재는 2014 코리아컵 인천국제체조대회에서 리본·후프·볼 등 3개 종목 금메달을 따낸 후 리듬체조 갈라쇼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행사가 세월호 참사 때문에 하반기로 연기되면서 훈련에 집중했다.
러시아로 출국한 손연재는 옐레나 리표르도바 코치와 훈련을 이어가다 22∼2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월드컵에 출전해 9연속 월드컵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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