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선수민 인턴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박석민이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석민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유희관을 맞아 2구째 118km의 체인지업을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비거리 130m의 큼직한 타구로 박석민의 시즌 4호 홈런.
삼성은 박석민의 솔로포로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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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