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수비방해라니...'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5.09 19: 42

9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1사 2,3루에서 LG 정의윤의 내야땅볼에 협살에 걸린 2루 주자 이병규가 넥센 김민성의 주루방해로 3루에 진루하자 염경엽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심판 판정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LG는 우완 류제국이 선발로 나서 첫 승에 도전한다. 류제국은 올 시즌 7번째 선발 등판. 그러나 아직 승리는 한 번도 거두지 못했고 대신 1패(평균자책점 4.37)만 안고 있다. 류제국은 4월 32개의 탈삼진으로 '월간 최다 K'상을 받기도 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넥센은 좌완 금민철을 선발로 내세웠다. 2경기에 나와 2승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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