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 토크 쇼케이스의 진행을 맡은 신동엽이 송승헌의 엉덩이에 대해 양조위보다 엉덩이가 더 예쁘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9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인간중독' 토크 쇼케이스에서 “영화가 한국판 ‘색계’라고 들었다”며 “같이 사우나도 함께 간 적있다. 그때 본 엉덩이는 양조위보다 더 예뻤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브래드 피트 엉덩이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홍석천이 좋아했었나 생각했다”며 “영화에 송승헌 엉덩이가 나온다 해서 잘됐다 생각했다. 홍익인간 정신으로 널리 알리고 해야 된다”고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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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