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성동일이 윤상현을 향해 총 방아쇠를 당겼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양철곤(성동일 분)이 류태오(이준 분)를 총으로 위협하는 하무염(윤상현 분)을 향해 총을 쏘는 내용이 그려졌다.
무염은 자신과 경찰들을 가지고 놀면서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른 류태오에 분노했다. 결국 무염은 이형년(조지환 분)의 총을 빼앗아 류태오를 찾아갔고, 진짜 갑동이의 정체를 물었다.
류태오는 갑동이의 정체를 말하는 대신 무염을 도발했고, 무염은 류태오에게 겨눈 총구의 방아쇠를 당기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철곤이 류태오가 아닌 무염에게 총을 쐈다.
철곤은 처음 류태오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었지만 이내 병원에 있는 딸을 생각하면서 다시 무염에게 총을 겨눴다. 결국 철곤은 다친 손가락을 떨면서 총을 쐈고, 총알은 류태오가 아닌 무염에게 향했다.
철곤과 무염이 진짜 갑동이를 잡기 위해 협력을 맺은 가운데, 철곤이 딸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무염에 대한 분노를 표출,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더 남아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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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