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성동일 딸, 윤상현 아버지 때문에 다쳤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09 21: 08

'갑동이' 성동일과 윤상현의 악연은 과거부터 복잡하게 얽혀있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양철곤(성동일 분)과 딸 양선주(유은호 분)의 사연이 공개됐다.
철곤은 류태오(이준 분)에게 총구를 겨눈 하무염(윤상현 분)에게 총을 쐈다. 처음에는 류태오에게 총구를 겨눴지만 이내 병원에 있는 딸을 생각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무염에게 총을 쏘게 된 것이다.

철곤과 무염의 악연은 생각보다 깊었다. 과거 철곤의 딸 선주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며 크게 다쳤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무염의 아버지인 하일식(길별은 분)이었다. 철곤은 현장에서 하일실을 보고 그가 범인이라고 생각하며 분노했다.
결국 철곤은 딸 선주를 생각하며 무염에게 총을 쐈고, 갑동이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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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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