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이 다시 한 번 윤상현을 도발하기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류태오(이준 분)가 퇴원한 하무염(윤상현 분)을 찾아가 5차 사건에서 직접 갑동이가 되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류태오는 4차사건 발생 당시 오마리아(김민정 분)와 함께 있으면서 경찰들을 속였다. 뒤에서는 아들을 이용해 한 아버지를 살인범으로 만든 것. 결국 분노한 무염은 류태오에게 총구를 겨누기까지 했다.

류태오의 도발은 계속됐다. 류태오는 퇴원한 무염을 찾아가 다음 사건에서 직접 갑동이가 되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위의 누군가가 죽게 된다고 협박한 것. 그러면서 류태오는 마지울(김지원 분)을 언급, 다시 한 번 무염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5차 사건 발생을 앞두고 류태오는 계속해서 무염을 도발하고 있는 상황. 무염이 다시 형사로 복귀한 가운데, 양철곤(성동일 분)과 무염이 진짜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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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