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세이부전 4타수 무안타…타율 .268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5.09 21: 43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2)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대호는 9일 기타큐슈시민구장에서 벌어진 세이부 라이온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의 타율은 2할6푼8리(127타수 34안타)로 떨어졌다. 출루율도 3할5푼3리로 떨어졌고, OPS는 0.783이 됐다. 홈런은 4개에 타점 11점이다.
1회말 2사 후 3번 우치카와 세이치가 솔로포를 터트린 가운데 이대호가 타석에 섰다. 이대호는 기시 다카유키의 4구를 노려 공을 외야로 보냈지만 중견수에게 잡혔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풀카우트 승부를 펼쳤지만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6회 3번째 타석에서 마음먹고 당겨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내야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퍼시픽리그 선두를 달리던 소프트뱅크는 최하위 세이부에 덜미가 잡혀 4-6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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