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 김민정 향한 집착 심해졌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09 21: 41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을 향한 집착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7회에서는 류태오(이준 분)가 오마리아(김민정 분)를 향한 집작을 드러내며 또 다시 두 얼굴로 긴장감을 높였다.
류태오는 마리아가 과거 갑동이 사건에서 살아난 유일한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치료감호소에서부터 마리아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며 감호소를 나온 후에도 계속해서 그녀를 만났다. 특히 류태오는 마리아를 자신의 증인으로 삼으면서 계속해서 살인을 저질러갔다.

또 류태오는 병원에 있는 하무염(윤상현 분)과 마리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 류태오는 무염과 마리아를 본 후 이상하게 기분 나빠했고, 이를 그대로 표출하기도 했다.
특히 류태오는 마리아를 이용해 또 다시 무염을 도발하기도 했다. 류태오는 무염에게 직접 5차사건을 일으키라고 말하는가 하면, 마지울(김지원 분)과 마리아를 이용해 그를 계속해서 도발했다.
류태오가 갑동이 모방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계속해서 이중적인 얼굴로 마리아와 무염을 대하며 사이코패스 본능을 드러냈다. 류태오가 지울을 표적으로 삼은 가운데, 과연 무염이 지울을 지킬 수 있을지. 또 마리아를 향한 류태오의 집착이 어떤 감정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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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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