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백용환, 연장 12회 데뷔 첫 홈런 '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5.09 22: 04

KIA 포수 백용환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연장 12회 결정적인 순간 때렸다.
백용환은 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대수비로 교체출장, 1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한화 구원 송창식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프로 데뷔 35경기 만에 터진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송창식은 시즌 6번째 피홈런. KIA가 다시 3-2로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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