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1박2일' 당시 목격한 나방의 크기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노래하던 중 꽃가루가 팡 터졌는데 코로 들어가서 붙은 적이 있다 그럼 끝이다. 노래 못한다"라는 경험담을 전했다.
또 성시경은 "야외 한강변에서 공연하면, 무대 위에 걸어가면서 벌레 백 마리씩 죽이게 된다. 무대 위에 다 앉아있다"고 말하며 "'1박2일'을 다니면 나방이 이만하다"며 대본 두 개를 붙여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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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