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SKT K '페이커' 이상혁 인기가 이정도..파리 미소녀도 사로잡아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5.10 09: 47

"페이커(이상혁) 응원하러 왔어요"
롤 올스타전이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SK텔레콤 K의 '페이커' 이상혁을 직접 응원하러 온 예쁜 외모의 프랑스 소녀도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외모의 마리온(19)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LOL 올스타 2014 '(이하 '롤 올스타전')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대표팀인 SK텔레콤 K를 응원하러 왔다고 밝히며, T1의 플랜카드를 들어보였다. 

파리에 거주하는 마리온은 이상혁을 직접 보기위해 롤 올스타전 티켓을 구매했다. 마리온은 "SK텔레콤 T1의 페이커(이상혁)을 응원하러 롤 올스타전을 찾았다"며 "페이커의 경기력은 세계 최고인데다, 그의 외모가 귀엽게 생겨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롤 올스타전 경기에 대해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경기장 내 열기가 뜨거워 절로 신이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롤드컵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SKT K와 같은 최고의 팀과 페이커의 모국이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기회만 된다면 e스포츠의 메카인 한국에 가서 직접 롤드컵을 보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 소녀의 응원에 힘 입은듯 이상혁은 롤 올스타전 예선에서 활약하며 SK텔레콤 K의 예선 전승 및 1위에 일조했다. 롤 올스타전 예선 1위를 확정지은 SK텔레콤 K는 다음날 준결승전에서 프나틱과 3전 2선승 준결승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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