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을 첫 공개,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은 전국 기준 12.1%를 기록, 지난 2일 방송(11.6%)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와 MBC '사남일녀'는 각각 7.7%와 5.4%를 뛰어 넘는 기록으로 지난 2011년 첫 방송돼 100회의 방송을 넘어서며 굳건히 금요일 밤을 지켜오던 '정글의 법칙'의 저력은 여전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은 브라질편이 베일을 벗었다.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병만족이 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로 13번째 도전을 떠난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새 멤버 배성재 아나운서와 이민우의 극과 극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아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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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