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김혜수, 삽질하다 버럭 "힘쓸 사람 부른 거죠?"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0 09: 14

'식사하셨어요'의 김혜수가 텃밭에서 삽질을 하다 버럭했다.
10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도심 한 가운데서 작물을 지르고 수확하는 도시 농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혜수와 이영자, 임지호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텃밭에서 돌을 골라내는 등 직접 밭을 갈며 농사에 임했다.

김혜수와 이영자는 퇴비를 뿌리고 삽으로 땅을 뒤집었다. 두 사람은 초반에 열심히 했지만 곧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지쳤다.
삽질을 하던 김혜수는 "특별 초대는 무슨 힘쓸 사람 부른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그렇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고 김혜수는 "일당도 없이"라며 다시 삽질을 시작했다.
한편 자연 요리 연구가 임지호와 개그우먼 이영자가 MC를 맡은 '식사하셨어요'는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게스트와 함께 자연에서 얻은 밥상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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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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