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강혜정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강혜정 씨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바버라 오코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어린 소녀가 자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계획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강혜정은 이번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소녀의 엄마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앞서 이 영화는 배우 김혜자와 아역배우 이레가 합류, 세대를 뛰어넘는 흥미로운 만남에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영화 '거울속으로'를 연출했던 김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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