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 1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루킹 삼진을 당하고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추신수는 전날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출루율은 4할8푼1리로 소폭 하락했다.
팀은 2회 레오니스 마틴의 결승 적시타와 6회 프린스 필더의 쐐기 솔로포를 앞세워 5-0 영봉승을 거두며 콜로라도 4연전 스윕을 면했다.

한편,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 3연전 첫 경기를 치르는 텍사스는 다르빗슈 유를, 보스턴은 클레이 벅홀츠를 선발로 내세웠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