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미스터츄'로 음악프로그램 1위를 휩쓸고 명실상부 정상급으로 도약한 걸그룹 에이핑크가 다음 발걸음을 해외로 옮긴다. 특히 일본에서의 러브콜이 뜨겁다.
에이핑크는 음악방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다음 주부터 '미스터츄' 활동을 이어갈 예정. 2~3주 더 팬들을 만나 인기 열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 다음 행보는 일본 활동이 될 전망. 섹시하고 강렬한 걸그룹보다는 청순하고 귀여운 걸그룹에 대한 선호가 큰 일본 시장은 에이핑크에게 제격이라는 평가가 많은 가운데, 에이핑크도 조만간 본격 진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핑크 소속사 에이큐브 관계자들은 최근 일본에서 여러 미팅을 소화하기도 했다. 현지 반응이 좋아 본격 진출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태다.
소속사 관계자는 "국내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면서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8일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식지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들은 지난 4월초 대만에서도 현지 프로모션 없이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 5music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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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큐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