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 “여자친구 위해 2년 동안 운전기사 했는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10 10: 16

배우 온주완이 여자친구를 위해 2년 동안 운전기사를 자청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온주완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여자친구가 어딜 가든 그 친구를 데려다주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디를 가든 그렇게 정성스레 데려다 주고 기다려줬었는데 2년이 지나고 나니 여자친구가 ‘너는 왜 아무것도 안 하고 나만 기다려?’라고 하더라. 그때 그게 아니란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승헌은 “그럼 기다리는 동안에 뜨개질이라도 하지 그랬냐”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주완, 정말 대단하다”, “온주완, 2년 동안 운전기사 해주다니”, “온주완, 정말 매너가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