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SBS '룸메이트'서 후배 서강준에게 스마트폰을 선물한다.
오는 11일 방송에선 이동욱이 서강준과 함께 휴대폰을 구입하기 위해 외출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지난 주, 첫 방송을 통해 개인 휴대폰이 없다고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서강준은 출연자들과의 대화에서 개인 휴대전화를 갖고 싶다고 밝혔고, 이에 이동욱은 흔쾌히 휴대폰을 만들러 가자고 제안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함께 이동하는 차안에서 서강준은 “이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대표님”이라고 틈만 나면 영상편지를 띄우며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사고 한 번 쳐야지’라고 읊조리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휴대폰 가게에 들어온 이동욱과 서강준은 구입 과정부터 난관에 봉착했고, 지켜보던 이동욱은 “아 바보끼리 사러왔어”라며 '新 꽃미남 덤 앤 더머 커플' 탄생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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