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수사대', 시청률 2.5% 순조로운 출발..'1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5.10 12: 39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가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첫 방송된 '꽃할배 수사대'는 유로플랫폼 기준 평균 2.5%, 최고 3.5%를 기록했다.
또 20~40대 남녀 타깃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수도권 기준 평균 3.0%, 최고 4.0%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꽃할배 수사대'는 20대 풋풋한 꽃미남에서 하루아침에 70대 할아버지로 변한 젊은 형사들이 원래의 몸으로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누아르 드라마. 이순재, 변희봉, 장광이 70대 노인으로 변해버린 ‘꽃할배 형사 군단’을, 김희철이 홀로 노인으로 변하지 않은 채 젊은 모습으로 남게 된 박정우 형사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미스터리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첫 방송된 ‘꽃할배 수사대’는 20대 철없는 꽃형사들 최진혁, 박민우, 박두식이 수조 속에서 70대 꽃할배 이순재, 변희봉, 장광으로 변한 채 모습을 드러내는 독특한 구성으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또한 70대로 변한 형사들 앞에서 난감해하는 주변 사람들과 70대 할배를 동료이자 친구로 둔, 김희철이 반말과 존댓말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전개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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