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개최를 두고 잉글랜드 등 4개국과 경쟁하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잉글랜드, 프랑스, 뉴질랜드,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5개국이 2019 여자월드컵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2016 FIFA U-20 여자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을 제외한 4개국은 2018년 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대회 유치도 신청한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FIFA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FIFA는 내년 집행위원회에서 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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