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조수철 동점골에 맨발로 뛰어나왔어요'

이동국이 발리슛으로 사자후를 뿜어낸 전북이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4 12라운드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국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조수철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인천 조수철이 이천수를 비롯한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