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이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민성은 올 시즌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지난달 17일 잠실 LG전에서 제외된 바 있지만 이날 경기는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은 휴식 차원의 선발 라인업 제외.
대신 내야수 윤석민이 올 시즌 5번째로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외야에도 작은 변화가 있다. 문우람이 이날 2번 타자 겸 좌익수, 서동욱이 9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기용됐다. 서동욱의 우익수 선발 출장은 시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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