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개인 통산 1100안타 '역대 60번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5.10 17: 27

KIA 김주찬(33)이 개인 통산 1100안타를 돌파했다.
김주찬은 10일 대전 한화전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베이스를 맞고 중견수 앞으로 빠지는 안타를 터뜨렸다. 개인 통산 1100안타 고지를 점했다. 역대 통산 60번째 기록. 지난달 목동 넥센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충암고 출신으로 지난 2000년 2차 1번 전체 5순위로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첫 해 15안타로 시작했다. 2001년 롯데로 이적한 그는 7시즌을 100안타+ 시즌을 보냈다. 개인 최다 안타는 2009년 135개. 아울러 역대 12번째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에도 하나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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