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 업고 신혼여행 시작..'땀 뻘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10 17: 33

'우결' 남궁민이 아내 홍진영의 '어부바 관광 가이드'로 변신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이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궁민과 홍진영은 사이판에 도착하자마자 미션 카드를 받았다. 장우영-박세영 부부와의 대결에서 받았던 미션 중 하나를 수행해야 했던 것.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호텔까지 아내 발 땅에 닫지 않게 하기' 미션을 줬고, 남궁민은 홍진영을 업어서 차까지 가야했다.

남궁님은 홍진영을 업고 그들의 짐까지 챙겨 차로 이동해야 했다. 특히 남궁민은 의외로 거뜬하게 홍진영을 업은 후 두 개의 캐리어까지 챙겨 무사히 차에 도착했다. 남궁민의 등에 업힌 홍진영은 굉장히 즐거워하면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이후 남궁민은 호텔에 도착해서도 홍진영을 업고 방까지 이동, 땀을 뻘뻘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혼진영은 "신났던 것 같다. 미안한 것보다 도착하자마자 업혀서 가는 것이라 나는 신났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남궁민은 "정말 갑갑했다"고 말했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