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 시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연기 발생 사건에 대해 서울메트로가 "조치를 완료했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서울메트로는 10일 오후 6호선 합정역에서 발생한 연기 발생 사고에 대해 "오후 5시2분경 발생한 6호선 합정역 환기실 연기 발생은 오후 5시22분경 조치 완료하고 열차운행을 재개했다"면서 "2호선 열차는 양방향 정상운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통신사와 SNS 글에 의하면 10일 오후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전기선에서 연기가 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안전을 이유로 6호선 열차가 합정역에 한동안 정차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상가에 불이 났다"라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으나 서울메트로는 환기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도 SNS를 통해 "합정역에서 화재경보가 울렸다", "합정역에서 화재경보가 울렸으나 큰 소동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합정역에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고 있다", "합정역 역무원들이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핮합정역 연기, 자꾸 사고나는 것이 불안하다" 등의 체험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