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롯대 상대로 솔로포 날린 박정준,'기분좋아'
OSEN 정송이 기자
발행 2014.05.10 19: 26

10일 오후 경남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롯데 선발 김사율을 상대로 솔로포를 날린 NC 박정준이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NC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4차전에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재학이 9회 끝내기패와 연장패 등으로 최근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재학은 올해 7차례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 중이다. 7경기 가운데 6경기에서 7이닝 이상을 3자책점 이하로 막아냈다. 압도적인 이닝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학은 올 시즌 롯데전 첫 등판이다. 지난해 롯데전에서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3.20이다.

롯데는 김사율이 등판했다. 김사율은 올해 4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5.66을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한 차례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NC와의 홈경기에서는 5이닝 5실점(3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사율이 팀의 연승을 이끌지 지켜볼 일이다.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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