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김영철, ‘밀회’ 패러디..하인과 회원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10 19: 20

유재석과 김영철이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하는 홍보 영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선거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드라마 ‘밀회’의 유아인과 김희애가 연기한 피아노 장면을 패러디한 것.
이날 유재석은 유아인을 연상하게 하는 하인으로, 김영철은 김희애를 떠올리게 하는 회원을 연기했다. 이들은 유아인과 김희애의 끈적끈적한 사랑의 감정을 다소 코믹스럽게 소화했다. 김희애 목소리를 성대모사한 김영철은 얼굴에 물기 가득한 분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이날 홍보 영상에서 “웃음을 책임지는 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선택 2014’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차세대 리더로 선출되기 위해 멤버들이 본격적인 선거 유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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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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