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신동이 '키워주세요' 우승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키워주세요' 코너에는 다양한 도전자들이 우승을 위한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2승에 도전하는 사당동 스티비 원더라 불리는 윤요셉이 절절하고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애절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독학으로 색소폰 연주를 익힌 마산중학교의 색소폰 신동 김봉규가 놀라운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MC 강호동의 중학교 후배이기도 한 색소폰 신동 김봉규는 이날 '서울의 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주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김봉규는 어려운 환경에서 혼자의 힘으로 색소폰을 배웠고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결국 김봉규가 사당동 스티비 원더를 제치고 1승의 주인공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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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