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노홍철이 차세대 리더를 뽑기 위한 선거 사전 조사에서 1위를 하며 사생활 공유 가능성이 높아졌다. 꼴찌는 하하였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차세대 리더 선거를 앞두고 사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공약과 토론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진행된 인터넷 여론조사였다. 종합 선호도 조사 결과 꼴찌인 6위는 하하였다. 공약만 공개됐을 때는 박명수가 꼴찌였지만 방송 후 하하가 꼴찌가 됐다. 박명수는 5위였고 정준하는 4위였다. 공약만 공개됐을 때와 비교하면 12%의 지지율에서 8%포인트 하락한 4%였다.

3위는 정형돈이었다. 1위는 노홍철이었고, 2위는 유재석이었다. 멤버들은 노홍철이 1위를 하는 순간 얼굴이 잿빛이 됐다. 노홍철은 바로 멤버들의 사생활 공개를 약속했기 때문. 멤버들은 노홍철을 막기 위해 전력 투구를 해야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선택 2014’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차세대 리더로 선출되기 위해 멤버들이 본격적인 선거 유세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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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