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 김지원 잡고 윤상현 협박..구할 수 있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10 21: 02

'갑동이' 이준이 김지원을 미끼로 윤상현을 협상하기 시작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8회에서는 류태오(이준 분)가 마지울(김지원 분)을 잡고 하무염(윤상현 분)에게 5차 범행을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울은 무염이 오마리아(김민정 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후 상처를 받고 거리를 헤맸다. 마리아와 무염이 친한 모습을 본 후 묘한 질투심에 사로잡힌 류태오는 결국 지울을 이용해 무염을 협박했다.

류태오는 지울의 휴대전화로 무염에게 전화를 걸었고, 무염에게 5차 범행을 지시했다. 자신이 5차 피해자라고 직감한 지울은 무염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지금은 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등 낙담한 모습을 보였다. 류태오 역시 그런 지울의 감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듯 보였다.
결국 분노한 무염은 지울을 찾기 위해 류태오의 위치를 알고 싶어했지만 양철곤(성동일 분)은 류태오가 무염을 도발하는 것이라고 설득하며 그를 말렸다.
류태오가 좋은 두뇌를 이용해 살인을 저지르고 지울을 이용해 무염을 협박하고 있는 상황. 무염이 지울을 무사히 구하고 류태오의 범행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tvN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