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김민정, 그럼에도 사랑은 시작됐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10 21: 16

'갑동이'가 5차 범행을 앞두고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윤상현과 김민정의 사랑이 싹텄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8회에서는 하무염(윤상현 분)이 오마리아(김민정 분)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무염은 류태오(이준 분)가 마리아의 집을 찾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마리아의 집을 찾아갔다. 류태오는 갑자기 나타난 무염을 보고 분노와 또 다른 감정이 사로잡혔고, 마지울(김지원 분)을 이용해 무염을 도발했다. 

양철곤(성동일 분)이 쏜 총에 맞아서 죽을 고비를 넘긴 무염은 마리아의 집에서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갑동이에 집착하는 마리아를 걱정하기도 했다. 무염은 마리아가 과거 갑동이로부터 생존한 유일한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무염은 마리아를 향한 걱정을 표현하면서 마리아에게 생존자라고 창피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등 마리아를 위로했다. 서로 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무염과 마리아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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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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