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한 배우 박기웅이 짧은 소감을 남겼다.
박기웅은 지난 8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입소 전 박기웅의 마지막 모습이 나왔다.

박기웅은 입소 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괜찮은데 제가 늦게 가는 거라 저와 함께 생활할 동기들이 나이 많은 형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그게 좀 미안하기는 하다"며 머쓱한 소감을 전했다.
또 그의 입대 현장을 지켜보기 위해 멀리 일본에서부터 찾아온 팬들과 직접 만나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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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