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이 이다해의 계약 연애 제안을 단박에 거절했다. 이미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상태. 두 사람의 아픈 사랑이 시작됐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9회는 아모네(이다해 분)가 자신의 말실수로 인해 자신과 총지배인 차재완(이동욱 분)의 스캔들이 불거지자 수습하기 위해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모네는 “연애하자. 없는 일인데 억측이 난무한다. 실제로 연애를 하면 스캔들이 선남선녀 로맨스가 되지 않느냐. 진짜로 연애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 앞에 내가 당신을 지켜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완은 두 번에 걸쳐 거절했다. 그는 “절대 싫다. 여자 아모네는 싫다”고 거절했다. 재완은 모네가 동생이라고 알고 있는 상황. 모네를 지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모네는 이미 재완에게 빠졌다. 그는 “난 너만 보면 눈물이 난다”고 자신을 거절한 재완에게 이미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읊조렸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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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