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학교로 돌아간 후에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서 흡연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조민기는 10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백투더스쿨’에서 수학 교사가 담배 냄새가 난다고 혼을 내자 자진 신고를 했다.
그는 “내가 했다”고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박명수와 조민기가 용의자였지만 조민기가 범인이었던 것. 조민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과의 뜻과 함께 고개를 숙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6인의 스타들이 주어진 이틀 동안 다시 학교로 돌아가 학생이 돼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박명수, 조민기, 이봉주, 김경호, 윤해영, 나르샤 등이 출연했다. ‘백투더스쿨’은 시범 방송 후 정규 편성 여부를 결정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jmpyo@osen.co.kr
‘백투더스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