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이 롤 올스타전 전승 우승 포부를 밝혔다. 팬들은 롤 올스타전 다시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롤 올스타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대활약한 한국대표 SKT K가 중국대표 OMG를 제압했다. "이제 본격적인 경기인 만큼, 열심히 해서 전승 우승하겠다" 이상혁을 비롯한 SK텔레콤 K는 전승으로 우승한 롤드컵처럼 롤 올스타전도 전승으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SK텔레콤 K는 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LOL 올스타 2014 '(이하 '롤 올스타전')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예선에서 강력한 라이벌 OMG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SK텔레콤 K와 OMG는 초반부터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특히, 중단에서 싸움이 치열했다. 경기 10분경 중단에서 SK텔레콤은 레오나와 리신, 오리아나가 한번에 3킬을 당했으나, 이후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2킬을 만회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유지했다.
경기 20분까지 SK텔레콤 K는 하단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중단에서 SK텔레콤 K는 상대편 나미와 이블린 을 연속으로 잡아내며 첫번째 내셔 남작까지 차지했다.
경기 주도권을 가져온 SK텔레콤 K은 OMG를 계속 몰아부쳤다. 29분 SK텔레콤 K은 2킬을 추가해 스코어를 21-15까지 벌렸으며, 기세를 몰아 내셔남작까지 차지했다. 금화는 만 이상 차이가 났다. OMG는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노렸지만, SK텔레콤 K는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SK텔레콤 K는 31분경 26-15로 경기를 마쳤다.
SK텔레콤 K는 예선전에서 OMG를 잡아내면서, 올스타전 인비테이셔널 예선에서 기분좋은 연승행진을 기록 중이다.
더불어 페이커 이상혁의 현지 인기도 화제로 떠올랐다.
귀여운 외모의 마리온(19)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LOL 올스타 2014 '(이하 '롤 올스타전')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대표팀인 SK텔레콤 K를 응원하러 왔다고 밝히며, T1의 플래카드를 들여보였다.
파리에 거주하는 마리온은 이상혁을 직접 보기위해 롤 올스타전 티켓을 구매했다. 마리온은 "SK텔레콤 T1의 페이커(이상혁)을 응원하러 롤 올스타전을 찾았다"며 "페이커의 경기력은 세계 최고 인데다, 그의 외모가 귀엽게 생겨 마음에 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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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