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다저스타디움(LA 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LA 다저스 포수 A.J. 엘리스가 1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재활경기를 갖는다.
LA 다저스 매팅리 감독은 11일 “엘리스는 오늘 스프링 트레이닝 캠프가 있는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15타석에 들어서는 타격 훈련을 할 것이다. 그런 다음 트리플A로 가서 이틀 동안 2경기에 출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까지 두 재활경기에서 문제가 없으면 엘리스는 늦어도 다음 주 중에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하다.

엘리스는 4월 9일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았으며 당시 4주에서 6주 정도 결장이 예상됐다. 현재 재활속도면 당초 예상대로 복귀가 가능한 셈이다.
엘리스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면서도 수술 다음 날 돌아와 팀 선수들과 함께 했으며 재활 중인 클레이튼 커쇼의 볼을 받아주기도 했다. 최근에는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피닉스에 있는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가 훈련에 집중했다. nangap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