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선거특집의 힘..시청률 상승 속 1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11 08: 09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10.1%) 보다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 성적이다.
현재 '무한도전'은 향후 10년 '무한도전'을 책임질 차세대 리더를 뽑기 위한 선거운동을 진행중이다.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하하 등 멤버들은 각자의 콘셉트와 공약을 내놓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거 운동을 펼쳤다.

이 같은 '무한도전' 선거특집은 재미와 함께 실제 진행되고 있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간과 겹치며 공익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들으며 프로그램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전국기준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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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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