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코믹북 최고의 악역으로 선정됐다.
미국 연예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2일, 15명의 매력적인 코믹북 악역을 선정, 그 중 '다크나이트'의 조커가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다크나이트'에서 故히스 레저가 연기한 이 조커 역할에 대해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가장 드러난 악역"이라는 평과 함께 "그리고 히스 레저의 연기 인생에서도 가장 드러난 캐릭터"라고 평했다.

조커의 뒤를 이어 '배트맨2'의 캣우먼이 2위를 차지했으며 '토르'의 로키가 3위,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가 4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세바스찬 쇼가 5위를 차지했다.
5.5위로 '아이언맨3'의 만다린이, '슈퍼맨2'의 조드가 6위, '콘스탄틴'의 가브리엘이 7위, '캡틴아메리카:윈터솔져'의 알렉산더 피어스가 8위, '배트맨 비긴즈'의 라스 알 굴이 9위, 그리고 '엑스맨' 시리즈의 미스틱이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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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