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크리스 브라운의 석방이 무산됐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각), "크리스 브라운이 4개월 더 감옥에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은 지난 9일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죄를 인정, 법원으로부터 4개월 추가 수감 명령을 받았다.

이날 재판에서 브라운은 워싱턴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에 대해 자신이 폭행을 저질렀음을 모두 인정했으며 법원은 그에게 1년 형을 선고했지만 4개월 수감 이후 또 한 번의 재판을 가질 기회를 주며 석방의 가능성을 열어놓게 됐다.
앞서 브라운은 지난해 10월 워싱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구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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