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이 도쿄 공연을 끝으로 일본 첫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의 일본 첫 투어 '슈퍼주니어 동해&은혁 더 퍼스트 재팬 투어 2014(SUPER JUNIOR D&E THE 1st JAPAN TOUR 2014)'는 지난 3월 나고야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고베, 니이가타, 삿포로 등에서 펼쳐졌으며, 일본 8개 도시, 22회 공연에 총 10만 관객을 동원해 현지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도쿄 공연은 지난 8~10일 3일간, 니혼부도칸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으며, '도깨비상자'를 콘셉트로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일본 두 번째 싱글 '아이 워너 댄스(I WANNA DANCE)'로 공연의 포문을 연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은 '모터사이클(MOTORCYCLE)', '오빠, 오빠(Oppa, Oppa)', 'Bari 5!', ‘키미가 나이타라(당신이 아니면)’ 등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일본 정규 1집 'RIDE ME'의 수록곡들은 물론, '밤비나(★BAMBINA★)', '어 맨 인 러브(A Man In Love)', '하루(Haru)' 등 슈퍼주니어 발표곡, 동해와 은혁의 개별 무대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총 22곡을 선사,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동해&은혁은 "2008년 슈퍼주니어가 일본 첫 공연을 했던 이곳 부도칸에서 다시 공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일본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투어까지 하게 돼 기뻤고, 22회 공연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으로 많이 찾아뵙고 싶다"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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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