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이종석이 달콤한 애교로 남남 케미를 이끌어냈다.
이종석은 11일 '닥터 이방인'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배우 최정우에게 백허그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최정우의 뒤에서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그를 안고 있고, 최정우 역시 기분 좋게 웃으며 자연스럽게 이종석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두 사람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짓게 하며 따뜻한 남남 케미를 느끼게 해준다.

극 중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뜨거운 심장의 천재의사 박훈으로 분한 이종석과,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과장인 문형욱으로 분하는 최정우가 보여주는 의외의 케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명우대학교병원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첫 대면 씬을 담은 것. 촬영 당시 이종석은 최정우에게 백허그 애교를 선보였다. 드라마 속에서 이들은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서로 엮이며 톰과 제리 같은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하며 연기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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