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김장미, 사격 대표선발전 10m 공기권총 1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5.11 10: 47

 올림픽 2연패의 주인공 진종오(35, KT)가 2014-2015 사격 국가대표·국제대회 참가선수 선발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종오는 10일 충북 청원사격장에서 치러진 대회 둘째 날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589점을 쏴 1위를 차지했다. 진종오는 지난달 회장기 50m 권총 2관왕, 10m 공기권총 동메달에 이어 이번에도 1위에 오르면서 건재한 실력을 과시했다. 2위는 584점을 기록한 최영래(청원군청), 3위는 582점을 쏜 김기현(창원시청)이 차지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22, 우리은행)도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385점을 쏴 1위에 올랐다. 김장미에 이어 곽정혜, 박혜주가 차례로 2, 3위에 올랐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