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왼쪽 손목 통증으로 선발 제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5.11 13: 35

삼성 라이온즈가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27)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나바로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빠졌던 나바로는 왼쪽 손목 통증으로 인해 이틀 연속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로 인해 나바로의 위치인 2루에는 김태완이 들어선다. 김태완의 타순은 7번. 박한이와 박해민은 전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삼성을 상대하는 두산 역시 주전 3루수인 이원석이 허경민으로 대체됐다. 이원석은 감기몸살로 인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며, 필요할 경우 교체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nic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