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찬열, 첫만남에 "인형인줄 알았다"..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5.11 13: 53

걸그룹 2NE1 박봄과 아이돌그룹 엑소 찬열의 엉뚱한 첫 만남이 예고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서는 숙소에 입주 후 아직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지 않은 박봄과 찬열의 첫 만남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주 첫 회에서 스케줄 소화를 위해 자리를 비웠던 찬열은 이른 새벽 귀가를 하며 방으로 이동 중, 2층 거실에서 자고 있는 박봄을 보고 깜짝 놀라 황급히 자리를 떠나는 장면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찬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인형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고, 박봄이라는 것을 알곤 깨지 않도록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고 전해 '젠틀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봄과 찬열은 모두 바쁜 스케줄로 새벽에 입주하며 룸메이트들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한 상황. 1회에서는 발해되지 않은 예능 미확인 물체(?)로 알려진 박봄의 치명적인 활약상은 물론, 본격적으로 여심 공략에 나설 '악기 능력자' 찬열의 피아노 실력이 그려질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룸메이트'는 11일 오후 4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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