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오늘 2년 만에 단막극으로 컴백.."성장 보일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11 15: 39

배우 김흥수가 제대 후 2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성장했다는 것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흥수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18'세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흥수는 소집 해제 후 30대가 돼 처음으로 작품에 임하는 김흥수에게 여유와 열의가 느껴졌다는 후문.
김흥수는 제작진을 통해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며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들을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2년이 넘는 공백기 동안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드릴 것이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남자들의 성장통을 ‘18세’만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미와 간결하면서도 함축적인 대사들로 풀어내며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유발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촬영한 배우 서영주는  “항상 진지함이 묻어났던 김흥수 선배님은 실제로도 상남자다. 엄태구 선배님이 연기할 때 얼굴의 표정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18세'는 이날 오후 11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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